장흥 노력항 인근 계류선박서 화재···조타실 등 손상

입력 2026.01.12. 11:25 김종찬 기자
12일 오전 4시36분께 노력도 노력항 0.1km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완도해경 제공

장흥 노력항 인근 계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완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6분께 노력도 노력항 0.1km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는 해안 주변을 감시하던 2해안감시대대(정남진소초)에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파출소 연안구조정 2대·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화재를 진화했다.

불이 난 선박은 노력항에서 장기계류 중이던 어선 A호(6.67t)로, 당시 승선원과 적재된 연료는 없어 해양오염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조타실 등 선체 일부가 손상됐다.

해경은 A호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친 뒤 해양재난구조선을 이용해 노력도 인근 해안가로 예인했다.

해경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항·포구 내 계류선박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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