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발생 사흘째 마지막 실종자가 시신으로 수습된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사 현장을 방문, 애도를 표했다.
강 시장은 13일 오후 붕괴 참사 현장에서 "사고 직후부터 구조에 온 힘을 쏟았지만 안타깝게도 네 분 모두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에서 돌아가신 노동자들은 철근·미장·자동제어 등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했을 뿐 아니라 가족을 책임지고 현장을 지켜온 가장이자 건설 현장의 베테랑이었다.
강 시장은 "이번 사고로 시민께 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48시간 만에 수습이 완료된 만큼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TF를 꾸려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시공·감리·발주 전 과정의 문제점 여부를 시민 눈높이에서 재점검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광주시 발주 51개 공사뿐 아니라 민간 건설 현장까지 안전 점검을 확대한다"며 "또 희생자 가족을 위한 장례·법률 자문, 긴급 생계비, 심리 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 지원 체계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에 투입된 소방안전본부와 119 구조대원, 경찰·노동청·행안부·국토부 관계자, 그리고 불편을 감내한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다만 강 시장은 사고 원인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지금 단계에서 제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고용노동부와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답변을 회피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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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외국인 숙소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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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한 외국인 숙소로 추정되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6분께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현장에 소방대원과 장비 등을 급파, 2시간 6분 만인 오전 6시42분께 완진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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