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표도서관 붕괴..."한파, 구조 변수로"

입력 2025.12.11. 21:16 박소영 기자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공공도서관 건립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중 공사구조물이 붕괴돼 작업자 4명이 매몰되자 광주소방이 매몰자를 찾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가운데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에 한파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소방당국은 대형크레인 2대 등 장비 17대와 구조대원 206명과 구조견,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을 투입해 매몰된 근로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9시 기준 2명이 사망했으며 매몰된 나머지 2명의 위치를 수색하고 있다.

다만 이날 밤부터 한파주의보가 예보되면서 추위로 콘크리트가 빠르게 굳어가면 근로자들의 위치 파악 및 구조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도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광주시와 전남 10개 시군(나주·담양·장성·화순·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에 한파주의보를 예보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인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갈 때 내려진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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