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광주시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현장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지대본을 가동했다.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또한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협력을 당부했다. 매몰자 가족 등에 신속한 연락을 취할 것도 주문했다. 시와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규모와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매몰자 4명 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했고, 나머지 한 명은 위치를 파악 중이다. 2명에 대해서는 위치 파악 중이다. 소방청은 초기 가용 소방력을 최대 투입한 상태다. 119 구조견을 투입하는 한편 장기 수색에 대비해 재난회복차 출동도 조치했다. 현장에서는 활동 대원 개인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 확보와 2차 사고 방지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표도서관은 광주시가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516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1천286㎡,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짓고 있는 시설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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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압수한 비트코인 '피싱' 당했나
광주지검 전경. 무등일보DB
광주지검이 압수한 가상 자산을 피싱(온라인 사기)으로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최근 범죄 사건을 조사하며 압수한 비트코인을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검찰은 이동식저장장치(USB)에 비트코인 암호 등을 보관하던 중 압수 금융 자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최근 분실 정황을 인지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점검 과정에서 온라인 피싱사이트에 접속했다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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