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도죄로 실형을 살고 출소한 50대가 또 도둑질을 했다가 다시 철장 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와 재범 우려를 감안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13일 정오께 북구 관내의 영업을 준비 중인 한 식당에 들어가 테이블에 올려져 있던 업주의 휴대전화와 현금 총 35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도둑이 들었다는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11일 새벽 인천에서 A씨를 검거했다.
특히 A씨가 범행 직후 곧장 광주를 벗어나 화순과 대전, 수원 등을 전전해 추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찰은 CCTV 영상을 일일이 분석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조사결과 다수의 동종전과가 있는 A씨는 지난해 5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이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흘째···마지막 매몰자 구조 '총력'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북괴 사고 구조작전도. 광주소방본부 제공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사흘째 만에 매몰돼 실종된 노동자 1명이 추가로 발견된 가운데 구조당국이 마지막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3일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1시3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현장에서 매몰된 60대 노동자 A씨를 구조, 병원에 이송했으나 2시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안균재 광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매몰된 4명의 노동자 중 마지막 4번째 실종자 구조 계획을 설명했다.우선 구조당국은 이날 굴삭기를 활용해 사고 현장 내 타설용 콘크리트 장애물을 제거하고 마지막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집중 수색에 나선다. 마지막 실종자 B씨(50대)는 배관공으로, 사고 당시 지하 1층에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안균재 광주 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이 13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현장에서 브리핑을 열어 구조작전도를 설명하고 있다.뉴시스당국은 B씨의 매몰 예상 지점을 붕괴 현장 중앙부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지점은 두꺼운 2개의 기둥(PC빔)이 자리하고 있어 당국의 신속한 진입이 어렵다. PC빔은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서 현장으로 가져와 설치하는 콘크리트 보다. 이에 우선 두개의 기둥을 제거한 뒤 중장비를 이용해 잔해물을 정리하면서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당국은 전날 오후 참사 현장 내 모든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했으며, 현재 2차 사고 우려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도급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나 숨졌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3번째 매몰자 발견···사망
-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11시간 만에 매몰자 수색 재개
- · 신임 광주지검장에 김종우 부천지청장 승진 임명
- · 광주대표도서관 매몰자 위치···지상 1층~지하 1층 추정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