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안 둬" 광주 도심 편의점서 알바생 협박해 물건 훔친 50대 구속

입력 2025.11.11. 09:00 박승환 기자

광주 도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협박해 물건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공갈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8시께 광산구 쌍암동 모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 20대 여성 B씨를 협박해 8만원 상당의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계산대에 물건을 올려놓은 뒤 B씨가 어떻게 결제할 것인지 묻자 "더 이상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한 뒤 그대로 달아났다. 흉기는 들고 있지 않았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편의점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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