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심의 한 원룸 주차타워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0분께 서구 쌍촌동 모 원룸 주차타워에서 작업 중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조사결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인 A씨는 사고 당시 주차타워 2층에서 볼트를 조이는 작업을 하다가 10m 아래인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CCTV 영상과 함께 작업에 투입된 동료 근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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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귀환 바라는 가족들···광주대표도서관 붕괴 근로자 수색 난항
11일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 중이다.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가족들이 속속 현장을 찾고 있다.광주소방본부는 11일 오후 1시58분께 옛 상무소각장 부지인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파묻힌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하도급업체 근로자 등 97명이 작업 중이었고 이 중 4명이 매몰됐다. 이날 오후 2시19분께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으며 이후 사고발생 초반 위치가 확인돼 구조 작업을 진행했던 1명도 오후 8시13분께 숨진 상태로 수습됐다.소방당국은 대형크레인 2대 등 장비 17대, 열화상 카메라, 드론 등을 투입해 나머지 2명의 근로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나 추위로 콘크리트가 빠르게 굳으며 위치 파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근로자 2명의 가족들은 사고 현장 내부 피해자 가족 대기실에서 이들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시는 사고 발생 직후 매몰된 근로자 4명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당시 옥상층 절반은 이미 타설·양생을 마친 상태였고, 나머지 절반 구간에 레미콘을 계속 부어 넣던 중 양생 전이던 콘크리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상부 슬래브와 철제 구조물이 연쇄 붕괴해 2층, 1층, 지하 2층까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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