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회계문제 조사받던 30대 전남도청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10.10. 07:43 차솔빈 기자

회계 관련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전남도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3분께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에서 전남도청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결과 A씨는 수묵비엔날레 파견 근무 중 회계 관련 문제로 조사를 받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시신에서 폭행 흔적 등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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