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계 관련 문제로 경찰 조사를 받던 30대 전남도청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무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3분께 무안군 삼향읍 전남개발공사 건물에서 전남도청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결과 A씨는 수묵비엔날레 파견 근무 중 회계 관련 문제로 조사를 받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시신에서 폭행 흔적 등 현재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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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택서 아궁이 불 지피고 자리 비웠다 불...인명피해 없어
여수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1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1분께 여수시 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대와 소방대원 6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5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이 났을 당시 주택 거주자는 집을 비운 상태라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천정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거주자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씨가 주변 장작으로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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