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월동 아파트서 불···4명 연기흡입

입력 2025.08.05. 08:10 강주비 기자

광주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4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7분께 광주 광산구 산월동 15층 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후 3시4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4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불난 세대 거주자를 포함한 수십명이 자력 대피했다.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한 주민 4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또 화재가 발생한 세대 내부가 반소되고 집기류 등이 그을리는 등 4천45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충전 중인 휴대용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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