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쏟아지는데도"...새벽 광주 쌍촌동서 30대 음주운전자 시민 신고로 덜미

입력 2025.07.18. 08:56 박승환 기자

하루 400㎜를 웃도는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광주 도심에서 새벽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던 3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쌍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A씨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9%였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 17일 오전 1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433.3㎜의 비가 내렸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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