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무지구 건강검진센터서 불...400여명 대피 소동

입력 2025.07.09. 13:28 박승환 기자

9일 오후 12시3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 10층에서 불이 났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대낮 광주 도심의 한 건강검진센터에서 불이나 시민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9일 광주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2분께 치평동 KMI한국의학연구소 광주검진센터 10층에서 불이 났다.

건물에서 검은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대원 83명을 동원해 진압 21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건물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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