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8분께 나주시 세지면 오봉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2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집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 보일러실이 불타 소방서 추산 21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 내부의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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