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3일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14)군, B(15)군, C(16)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이 사라졌다는 차주의 신고를 받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전날 오후 북구 일대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의 A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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