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채 우리나라 수역에서 어획량을 축소·부실기재한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1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12일 오후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61㎞ 해상에서 실제 잡은 어획량을 속여 일지상에 축소 기재하고 잡은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숨긴 148t급 중국어선 A호(유망·승선원 10명) 등 5척을 나포했다고 13일 밝혔다.
A호는 지난 10일 가거도 북서방 85㎞ 해상에서 유망어구 4틀(길이 약 11㎞)을 투망한 후 11일 고등어 등 잡어 512㎏을 포획했으나 조업일지에는 15㎏을 포획했다고 기재하고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날 함께 단속된 149t급 중국어선 B호(유망·승선원10명)는 어창용적을 변경할 때 변경신고를 해야 함에도 중국의 한 조선소에서 어창용적을 임의로 변경하고 신고 없이 조업,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총 26회에 걸쳐 고등어 등 잡어 1천670㎏을 포획했다.
해경은 이 밖에도 조업일지를 부실하게 기재해 경제수역어업주권법을 위반한 중국어선 3척을 추가로 나포하는 등 이날 총 5척의 중국어선을 나포했다.
목포해경은 적발한 A호 등 5척에 대해 현장에서 조사를 진행한 후 담보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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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기 잔해서 발견된 유해 8점...희생자 6명 것으로 확인
12일 무안국제공항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보관소에서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가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재조사에서 추가로 발견된 유해 8점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12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무안국제공항 잔해 보관소에서 발견된 유해 8점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이번에 확인된 유해 8점은 총 6명의 희생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의 희생자 유해는 3점이 함께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유해들은 앞서 발견된 25cm 크기 뼛조각 1점과 달리 크기가 작아 정확한 부위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을 위한 6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작업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 4명과 기체 전문가 2명,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 20명, 유가족 15명 등이 참여했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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