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인쇄소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5.05.13. 08:30 차솔빈 기자

여수의 한 상가 인쇄소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8분께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의 3층 규모 상가 1층 인쇄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6대와 대원 20명을 투입해 2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상가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29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공구 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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