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녁시간대 광주역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광주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 교차로 인근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8명을 투입해 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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