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심의 한 터널 입구에서 승용차끼리 연쇄 추돌 후 불이 났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8분께 화정동 짚봉터널 입구에서 30대 남성 A씨가 몰던 전기차가 앞서가던 30대 여성 B씨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를 들이받았다.
사고는 충격을 받은 B씨의 SUV가 밀리면서 앞서 있던 30대 여성 C씨의 승용차를 충격하는 2차 사고로 이어졌다.
또 사고 3분여 뒤 A씨의 전기차에서 불이 났으나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48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사고 수습이 이뤄지는 30여분동안 편도 3차선 도로 중 1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다행히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글·사진=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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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기 잔해서 발견된 유해 8점...희생자 6명 것으로 확인
12일 무안국제공항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보관소에서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가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기 잔해 재조사에서 추가로 발견된 유해 8점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12일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무안국제공항 잔해 보관소에서 발견된 유해 8점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모두 희생자 유해로 확인됐다.이번에 확인된 유해 8점은 총 6명의 희생자에게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의 희생자 유해는 3점이 함께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유해들은 앞서 발견된 25cm 크기 뼛조각 1점과 달리 크기가 작아 정확한 부위를 특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사고기 잔해 보관 개선을 위한 6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작업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 4명과 기체 전문가 2명, 전남경찰청 과학수사계 20명, 유가족 15명 등이 참여했다.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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