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한 빈 집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져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2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4분께 광주 광산구 임곡동 한 빈집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헬기 1대, 차량 17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전 10시31분께 완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88㎡가 타고 그을리는 등 1천5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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