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의 한 요양원에서 승강기에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19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3분께 나주시 삼영동 모 요양원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28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불은 요양원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상태였다.
불이 났을 당시 승강기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강기 내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28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나주=김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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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 광주 2순환도로 달리던 SUV 화재···11분 만에 진화 퇴근시간 광주 순환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서 불이나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2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8분게 광주 남구 노대동 제2순환도로 소태동 방면에서 주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인력 31명, 장비 9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11분 만인 오후 5시39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불이 난 차량의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퇴근시간과 맞물려 일대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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