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에서 나무를 베던 5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5분께 담양군 수북면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렸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톱으로 나무를 베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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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운전하던 40대 구속 기로···차량도 뺏겨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오치동 광주 북부경찰서 본관동. (사진=뉴시스DB) 2020.02.12. sdhdream@newsis.com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고 경찰 출석에 불응해 잠적한 40대가 구속의 기로에 놓였다.20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A(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8시4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의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앞서 지난해 12월13일 오후 4시30분께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추돌한 후 도주한 혐의도 받고 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그간 A씨가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8일 광주 북구의 자택에서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A씨 소유의 SUV도 압수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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