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장이 열린 광주 광산구 송정시장에서 고령 운전자가 차량을 몰다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아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께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SUV가 광주 광산구 송정동 송정5일장 인근 도로에서 상점 입간판을 들이받았다.
상점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50대 남성과 60대 여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전진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후진 기어로 변경했다고 착각하고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잠정 조사했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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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핵 선고 앞두고 광주서 尹 지지 현수막 훼손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훼손됐다. 사진=독자제공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훼손됐다. 사진=독자제공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를 앞두고 광주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동구 광주천변 난간에 걸린 자유민주당의 현수막을 누군가 훼손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당 현수막에는 윤 대통령 얼굴 사진과 함께 "대한민국 대통령은 윤석열 뿐!", "탄핵각하!"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훼손된 현수막은 윤 대통령의 얼굴 부분이 날카로운 도구에 의해 집중적으로 찢겨져 있었다.경찰은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현수막을 훼손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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