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서 연기" 신고…230만원 재산피해


새벽시간대 광주 한 아파트 지하에서 불이 나 주민 14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49분께 광주 남구 한 아파트 지하에서 연기가 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56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14분 만인 오전 1시3분께 불을 완진했다.
이 불로 지하 사무소가 반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23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입주민 14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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