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화순서 가로수 충돌한 운전자 숨져

입력 2025.02.10. 08:18 박승환 기자

대낮 화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4분께 화순군 사평면 사평폭포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광주 모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가 주행 중 눈길에 미끄러져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화순=추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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