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승용차가 상가 들이받아···1명 경상

입력 2025.01.23. 14:46 차솔빈 기자
23일 오전 8시9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의 한 식당으로 차량이 돌진했다.

광주 도심에서 3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2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9분께 광주 남구 행암동의 한 도로에서 3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건물을 들이받았다.

A씨는 등과 팔 등에 통증을 호소하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당 건물은 영업 전이라 비어 있어 추가적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 도로를 지나면서 차선을 변경하다 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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