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돈사서 불···돼지 250마리 소실

입력 2025.01.22. 08:41 차솔빈 기자

영광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마리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분께 영광군 군서면 가사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4대와 대원 63명을 투입해 2시간2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가 모두 불타고 내부에 있던 돼지 250마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억4천32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시작지점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광=한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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