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의 주택가에서 들개에 물린 60대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4일 장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1분께 장흥군 유치면 반월리의 한 주택가에서 60대 여성 A씨가 들개에 물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를 문 들개는 아직까지 포획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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