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분께 신안군 임자면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1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1시간여만에 진화 작업과 연기를 빼는 작업을 마쳤다.
불이 났을 당시 목욕 중이던 손님 6명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욕탕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신안=박기욱기자
- 완도 농막서 불···볏짚 더미 200개 소실 지난 12일 오전 2시7분께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났다. 완도소방서 제공 완도의 축사에서 불이 나 볏짚 더미 200개가 불에 탔다.13일 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7분께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1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축사 농막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소유주 A(73)씨는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막 옆에 적재돼 있던 원형 볏짚 더미(곤포 사일리지) 200개와 주차된 1t 트럭이 모두 불타 소방서 추산 2천7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농막 내부에서 스파크가 튀어 불이 시작됐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완도=조성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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