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3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2분께 신안군 임자면의 한 목욕탕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9대와 소방대원 21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1시간여만에 진화 작업과 연기를 빼는 작업을 마쳤다.
불이 났을 당시 목욕 중이던 손님 6명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목욕탕 일부가 불에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5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우나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신안=박기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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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연말연시 특별 합동 음주운전 단속
전남경찰청 전경. 무등일보DB
전남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술자리 잦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특별 음주단속은 이날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12주간으로, 도경 주관으로 전 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실시할 방침이다.이에 전남경찰은 도경 주관 특별 합동 단속뿐만 아니라 각 경찰서별로도 주 2~3회 이상 도심·외곽 불문, 주·야간 불시 스팟식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올해 전남의 음주 사망자는 9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명 감소, 교통사고는 368건으로 29건 감소했으나, 매년 음주사고가 400건 이상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예방 목적으로 실시된다.전남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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