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산단 제조업체서 가스통 폭발···2명 중·경상

입력 2024.12.02. 14:28 차솔빈 기자

나주 혁신산단 내 한 제조업체에서 가스통이 폭발해 2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나주시 왕곡면 혁신산단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에서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가 다리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고, 또다른 근로자 B씨는 타박상을 입어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와 B씨는 지게차를 이용해 가스통을 운반하고 있었다. 가스통 내부에는 할로겐 화합물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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