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시간대 광주에서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60대가 구속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재범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30분께 북구 두암동 자신의 집 대문 앞에 세워진 자신의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지난해 4월 교도소에서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A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자신의 차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A씨에게 위험성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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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쏟아지는데도"...새벽 광주 쌍촌동서 30대 음주운전자 시민 신고로 덜미 하루 400㎜를 웃도는 물폭탄이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광주 도심에서 새벽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던 3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쌍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A씨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9%였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 17일 오전 1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433.3㎜의 비가 내렸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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