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40대 근로자가 떨어지는 철근에 깔려 병원에 이송됐다.
8일 오후 3시 29분께 광양시 태인동 광양산단 내 한 금속처리업체에서 40대 A씨가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피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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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서 화재 진압하던 50대 메스꺼움 호소 후 병원서 숨져 덤프트럭에서 발생한 불을 끄던 50대 근로자가 병원에 옮겨진 후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광양시 금호동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폐기물가공업체 야적장에 있던 25t 덤프트럭에서 불이 났다.당시 트럭 운전자와 주변의 작업자들이 살수차를 동원해 불은 10분만에 자체진화됐지만, 현장에서 함께 진화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3)씨가 메스꺼움 증세를 호소했다.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2시40분께 숨졌다.당시 A씨는 인근 공장에서 가져온 슬러지 하역 작업 중으로, 초동 진화 작업에 참여했다.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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