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 문을 열려고 건물 외벽을 타고 창문으로 향하던 50대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에서 A(52)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팔 개방성 골절과 허리 통증 등 부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잠긴 문을 열기 위해 건물 바깥의 창문으로 향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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