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택서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 중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09.15. 10:36 박승환 기자
지난 14일 오후 1시38분께 여수시 주삼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의 한 주택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불이 났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1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께 여수시 주삼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4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을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냉장고 등이 소훼되면서 소방서 추산 71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기를 꽂아놓고 외출해 과충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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