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주택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불이 났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1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께 여수시 주삼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4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을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냉장고 등이 소훼되면서 소방서 추산 71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기를 꽂아놓고 외출해 과충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 새벽 광주 송정동 빌라서 불...건물주 동생 숨져 8일 오전 4시32분께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광주소방본부 제공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빌라에 화마(火魔)가 덮쳐 건물주의 동생이 숨졌다.8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2분께 광산구 송정동 60대 여성 A씨가 운영하는 4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가스가 폭발한 것 같다는 A씨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 소방대원 73명을 동원핸 긴급 출동, 진압 41분만에 불길을 잡았다.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곧장 인명검색을 실시, 빌라 1층에서 숨져 있던 A씨의 남동생 6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빌라 4층에 거주하고 있던 A씨도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소방당국은 기름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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