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의 한 주택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불이 났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15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8분께 여수시 주삼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 진압 14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났을 당시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냉장고 등이 소훼되면서 소방서 추산 71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기를 꽂아놓고 외출해 과충전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
"물폭탄 쏟아지는데도"...새벽 광주 쌍촌동서 30대 음주운전자 시민 신고로 덜미 하루 400㎜를 웃도는 물폭탄이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진 광주 도심에서 새벽시간대 음주운전을 하던 30대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4시10분께 쌍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음주 감지기로 음주 반응을 확인하고 A씨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39%였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한편, 광주지역에는 지난 17일 오전 12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433.3㎜의 비가 내렸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인근 해상서 선박 전복···승선원 4명 모두 구조
- · 새벽 광주 상무지구서 30대 A급 지명수배범 검거
- · 여수서 빗길에 트레일러 미끄러져···40대 병원 이송
- · '화재' 조선대병원, 16일 수술실 운영 재개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