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당산서 50대 북구청 계약직 근로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4.09.09. 13:23 박승환 기자

광주의 한 산에서 50대 지방자치단체 계약직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서구 풍암동 금당산에서 북구청 산림과 소속 계약직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친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조상의 묘 옆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에는 폭행이나 목을 조른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

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4
후속기사 원해요
2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