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동 아파트서 50대 둔기 맞고 숨져...警 용의자 추적 중

입력 2024.09.09. 10:50 박승환 기자
9일 오전 7시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16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둔기에 맞고 숨졌다.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50대가 둔기에 맞고 숨져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께 서구 풍암동 모 아파트 16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2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피를 많이 흘려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범행 현장 주변에는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나무 막대기가 버려져 있었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CCTV와 주차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3
후속기사 원해요
2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