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주택서 불···50대 화상

입력 2024.09.09. 08:51 차솔빈 기자
지난 8일 오전 9시11분께 여수시 남산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여수소방서 제공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대가 화상을 입었다.

9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1분께 여수시 남산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5대와 대원 46명을 투입, 화재 발생 17분만에 불을 완진했다.

이 불로 집주인 A(54)씨가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 일부가 불타 소방서 추산 1천28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A씨가 토치를 사용하던 중 불티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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