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한 폐기물수집업체에서 60대 근로자가 용접기에 감전돼 숨졌다.
3일 장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57분께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의 한 폐기물수리업체의 A(64)씨가 감전돼 쓰러졌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 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산소 용접기를 교체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장흥=김양훈기자
# 연관뉴스
- 해남 팰릿 야적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해남의 한 팰릿 야적장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6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7분께 해남군 송지면 산정리의 한 팰릿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0대와 대원 22명을 투입해 48분만에 진압했다.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야적장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팰릿 200여개와 인근 건물 외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2천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당시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해남=윤창식기자
- · 광주서 손님인 척 금목걸이 훔친 20대 입건
- · 심야 광주 쌍촌동 아파트 공사장서 공구 훔친 30대 불체자 구속
- · 바다 위에서 굶기고 폭행···선원 숨지자 유기한 선장 중형
- · 심야 광주 쌍촌동 아파트 공사장서 공구 훔친 30대 불체자 영장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