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도로로 쏟아져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다쳤다
28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순천 방면 90K 지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적재함에 실린 공사용 콘크리트 기둥들이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기둥에 맞은 승용차와 화물차 운전자 및 탑승자 등 총 3명이 통증을 호소,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광주 소재 병원들로 이송됐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앞바퀴가 터지면서 적재함에 실린 콘크리트 기둥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장성=최용조기자
편집=안태균 수습기자 gyun@mdilo.com
영상=독자 제공
- 고흥 교회 주차장서 흉기로 지인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고흥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고흥경찰서는 13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고흥군 도양읍의 한 교회 주차장에서 지인 5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전날 오후 주차장 차 안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이날 오전 3시30분께 보성군 벌교읍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 시신의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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