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거미줄을 제거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14일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3분께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모 아파트 입구 2.5m 높이 문주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A(61)씨가 추락했다.
크게 다쳐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아파트 입구 문주에 쳐진 거미줄을 제거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아파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나주서 벌초 중 3m 아래 추락...60대 숨져 나주의 한 묘지에서 트랙터로 벌초 중이던 60대가 3m 언덕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12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분께 나주시 봉황면 장성리의 한 묘지 인근에서 A(66)씨가 몰던 트랙터가 3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농로에 빠져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트랙터로 묘지 벌초를 하던 도중 운전 실수로 언덕 아래 농로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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