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순천의 한 펜션에서 불이나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분께 순천시 대대동의 한 목조펜션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11대와 소방대원 33명을 투입, 오후 4시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펜션 주인은 외출한 상태고 투숙객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펜션 1동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4천8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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