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을 수리하기 위해 바닷물에 잠수했던 50대 선원이 숨졌다.
1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신안군 임자면 모 항구에서 선박 아래 쪽에 걸린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선원 A씨가 잠수했다가 사망했다.
A씨는 두 번째 잠수하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아 주위 동료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박 아래 물 속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
# 연관뉴스
- 광주 금당산서 50대 북구청 계약직 근로자 숨진 채 발견 광주의 한 산에서 50대 지방자치단체 계약직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8분께 서구 풍암동 금당산에서 북구청 산림과 소속 계약직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부친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조상의 묘 옆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의 시신에는 폭행이나 목을 조른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경찰은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종합] 광주 풍암동 아파트서 직장 동료 살해한 50대 검거
- · 또래 여학생 20여명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10대 송치
- · 광주 풍암동 아파트서 50대 둔기 맞고 숨져...警 용의자 추적 중
- · 세무조사 적발 후 처벌 피하려 귀국 미뤘다면···대법 "공소시효 정지"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