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은 22일 조선대병원 등을 찾아 범인 검거 과정에서 흉기에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광주경찰청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3명과 그 가족들을 만나 위로를 건냈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19일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얼굴, 손가락 등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조선대병원, 상무병원, 씨티병원 등으로 1명씩 이송돼 봉합 수술을 마치고 입원 중이다.??
윤희근 청장은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이 치료와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치료비, 간병비 지급 등은 물론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트라우마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매순간 위험에 노출된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위험 상황을 진단하고 이에 따른 보호장비, 안전교육 등을 강화해 현장 경찰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공권력에 폭력으로 대항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한단계 높은 수준의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현장에 주문했다.
이어 “업무 처리 중 입은 부상에 대한 공상승인율을 높이고 보다 높은 수준의 보장이 가능하도록 관련 부처와 기존 법과 제도적 제약요소 등을 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
- 담양 컨테이너서 불···인명피해 없어 지난 3일 오후 9시6분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담양소방서 제공 담양의 자재 보관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4일 담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6분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8대와 대원 21명을 투입해 1시간18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화재 발생 당시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1개와 내부에 있던 플라스틱 등 자재가 불타 소방서 추산 445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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