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산동서 지름 1.3m 땅 꺼짐···긴급 복구

입력 2024.04.14. 17:11 임창균 기자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름 1.3m, 깊이 3m 크기의 구멍이 생겼다.광주 북구 제공

광주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관할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14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께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름 1.3m, 깊이 3m 크기의 구멍이 생겼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구멍 위를 지나간 차량 2대가 일부 파손됐다.

북구는 사고 당일 현장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지난 13일 한전 등 유관 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북구는 정확한 사고 원인를 조사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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