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를 성폭행한 광주 모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광주의 한 중학교 운동부 코치로 근무하며 자신이 가르치던 한 여학생을 숙소로 불러 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 피해 학생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를 시작, A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진술을 확보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추가 범행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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