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대 무안에서 편의점을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6일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9분께 무안군 무안읍 용산삼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편의점을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결과 삼거리에 진입한 A씨는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직진, 인도를 올라탄 뒤 그대로 편의점 외벽을 충격했다.
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는 아니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는 한편,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무안=박민선기자
- 추석 연휴 첫날 분신 시도한 70대 의식불명 추석 연휴 첫날 광주에서 분신을 시도한 70대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1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0분께 유동사거리 인근 보도에서 7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다.전신에 2~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대전의 한 화상치료전문병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고 있다.현재 A씨는 호흡은 있으나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사건 당일 오전 벌초를 할 때 A씨와 마찰이 있었다는 자식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울감이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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