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대불산단 선박공장서 40대 남성 추락···중상

입력 2023.07.04. 10:52 강승희 기자
무등일보DB

영암의 한 선박 공장에서 선박 수리 작업을 하던 40대 노동자가 작업대에서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8분께 영암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한 선박 공장에서 A(42)씨가 2m 높이 작업대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다.

당시 A씨는 2m 높이의 작업대 위에서 선박 부품을 교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며 산업안전보건법과 업무상과실치상 등을 검토해 혐의점이 있는지도 수사할 방침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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