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가구점서 '방화의심' 화재··· 경찰, 국과수 감식의뢰

입력 2022.09.16. 10:37 나호정 기자
화재가 발생한 건물 외부 모습.
화재로 인해 건물 내부에 있던 가구들은 모두 불에 탔다.

가구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나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6일 광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50분께 서구 농성동 모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점포 내부가 전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의심되는 흔적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나호정기자 hojeong998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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