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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이모저모] "수험표·신분증 놓고왔어요"...경찰 활약으로 무사 입실한 수험생들

입력 2025.11.13. 09:51 박승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8시5분께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제21시험장 광주 서석고등학교. 수험표를 놓고 온 한 수험생이 순찰차에서 내리고 있다.

올해도 수험표나 신분증을 놓고 오는 등 아찔한 상황에 놓인 수험생들이 있었지만 경찰의 신속한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시험을 응시할 수 있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8시5분께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제21시험장 광주 서석고등학교. 비상등과 사이렌을 켠 순찰차 한 대가 좁은 골목길을 비집고 정문 앞에 다급하게 멈춰섰다.

조수석에서 내린 경찰이 뒷문을 열자마자 타고 있던 수험생은 입실시간을 맞추기 위해 재빨리 박차고 나와 시험장으로 내달렸다.

해당 수험생은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했지만, 수험표를 놓고 와 서구 동천동에 위치한 집으로 챙기러 갔다가 입실시간에 늦을 것 같아 경찰의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교문 통제를 하던 선생님들도 뛰는 수험생에게 "아직 시간 많다"며 안심시켰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8시5분께 광주시교육청 제26지구 제21시험장 광주 서석고등학교. 신분증을 놓고 온 한 수험생이 순찰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보다 앞서 오전 7시52분께에도 수험생을 태운 순찰차 한 대가 정문 앞에 들어섰다.

이 수험생은 광산구 장덕동에 위치한 집에 신분증을 놓고 와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했다.

한편, 시험장 입실 마감 시간 기준 광주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수험생 이송 관련 신고는 총 17건으로 집계됐다.

신고는 대부분 수험표나 신분증을 놓고 와 시험장에 제시간에 입실하지 못할 것 같아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글·사진=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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