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투어·다양한 체험 코스 호응
자전거 문화 확산·지역경제 활성화 주목

전남을 대표하는 친환경 자전거 축제 '2025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투어'가 다양한 체험과 투어 코스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
8일 오전 목포시 옥암동 목포시자전거터미널 일원에서 시작된 2025 영산강 물빛 자전거길 투어(이하 영산강 자전거길 투어)는 구름이 많고 이슬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수많은 시민들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청소년들의 참여로 활기를 더했다.
오전 8시 참가자 안전교육으로 시작해 기념식, 인사말 축사를 거치면서 모인 25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전거터미널에서 출발해 장거리 코스(왕복 66km·느러지전망대 구간)와 △단거리 코스(왕복 20km·못난이미술관 구간)으로 나뉘어 저마다의 라이딩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 행사부스에서 진행된 '손난로 만들기', '천연디퓨저와 향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면서 각종 부스가 북적였다.
가족들과 함께한 아이들이 저마다의 손난로를 만들어 톡톡 체험해 보는가 하면, 여러 모양의 비누를 만들어 챙기며 흐뭇해하는 부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참가자 김모(33)씨는 "단순히 라이딩 코스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가족들과의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평소에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데 이렇게 공식 행사가 있어 더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무등일보가 후원하고 ㈔전남녹색자전거문화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산강변이라는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외부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남녹색자전거문화센터 관계자는"영산강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투어가 자전거 문화 확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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