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전남이 급성심정지환자 생존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질병관리청의 지난 5년간 지역별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생존할 확률은 고작 5% 대에 그쳤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6.0%. 2021년 5.5%, 2022년 4.2%, 2023년 7.1%, 2024년 상반기 기준 5.4%였다.
상급종합병원이 자리한 광주는 전남의 2배인 10% 대에 가까운 생존률을 보였다.
2020년 9.5%, 2021년 8.5%, 2022년 7.7%, 2023년 11.0%, 2024년 상반기 기준 10.8%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보면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9.2%의 생존률을 기록, 전남은 평균에 한참 못미쳤다.
이같은 환자 생존율의 지역 간 격차는 비수도권이 수도권에 비해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차이에 따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급성심장정지의 경우 골든타임이 중요하지만 특별시, 구의 경우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48.2%에 달하는 반면 광역시 및 도·군은 19.9%에 불과했다. 실제 심폐소생술 시행시 생존율은 14.3%로 미시행시(6.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박희승(더불어민주당·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의원은 "급성심정정지 환자의 생존율 개선을 위해선 생존사슬의 각 고리, 고리가 효과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고령층이 많고 병원 접근성이 낮은 지방을 중심으로 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강화해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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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열차·자동차 충돌···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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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에서 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자동차 운전자 1명이 숨졌다.7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보성군 조성면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자동차와 열차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장비 8대와 인력 21명 등 구조세력을 급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60대 A씨 1명이 심정지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열차에는 승객이 탑승해있지 않아 대형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앞서 전날에 오후 2시49분께 순천 조곡동 한 철길 건널목에서도 70대 여성이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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