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대설·한파에 따른 도로 위 블랙아이스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블랙아이스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은 투명한 얼음층을 말한다. 블랙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운전자가 알아채기 어렵고, 심각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주로 사고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사고 발생 시간대는 기온이 낮은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블랙아이스는 브레이크를 밟아도 차량 제동이 되지 않고 오히려 미끄러지면서 조향까지 잃어버리기 때문에 연쇄 추돌 등 대형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블랙아이스가 깔린 도로는 평소 도로보다 1.4배, 눈길보다 약 6배 이상 미끄러워 교통사고 발생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블랙아이스 도로는 브레이크를 일정하게 밟아 ABS(앤티록 브레이크 시스템)가 작동하도록 하고, ABS가 없는 경우 브레이크를 반복적으로 가볍게 밟는 펌핑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또 핸들을 급히 틀지 말고 차량의 진행 방향에 맞춰 부드럽게 조작하고, 자동 변속 차량의 경우 낮은 단수로 기어를 변경해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겨울철 운전을 할 때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이재복(광양경찰서 경무과)
-
[발언대] 신종 NFC 스키밍 범죄 주의
김우현 순경
지갑 없는 외출이 일상이 된 요즘,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경제 활동이 가능한 모바일 페이의 대중화는 혁신적인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최근 30억대 소액결제 사기 사건, 해외 여행객을 노린 지능적인 해킹수법 등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악용한 'NFC 스키밍 범죄'가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NFC 스키밍 범죄'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악용해, 스마트폰의 무선 결제 데이터를 중간에서 가로채거나 복제하는 스키밍(Skimming) 수법을 사용한 신종 전자 소매치기 범죄이다.이 범죄는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 등 혼잡한 곳에서 발생한다. 범죄자들은 NFC 기능이 활성화된 스마트폰에 휴대용 NFC 리더기를 가져다 대 카드 정보를 복제하거나, 전화나 문자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해 휴대전화에 저장된 카드 정보를 탈취한다.이런 수법으로 탈취한 카드 정보를 이용해 ATM이나 POS 단말기에 부정 결제를 하거나, 5만원 미만의 소액결제를 통해 돈을 가로챈다.'NFC 스키밍 범죄'를 예방하려면 평소 스마트폰 NFC 기능을 꺼두고 필요할 때만 켜서 사용한다. 의심스러운 경로로 받은 URL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 알림 서비스를 설정해 비정상적인 소액결제를 빨리 인지해야 한다. 휴대전화 보안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모바일 백신 앱으로 악성 코드를 탐지해야 한다.날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및 디지털 범죄 앞에서 내 자산을 지키는 확실한 방법은 철저한 예방뿐임을 명심해야 한다. 김우현(여수경찰서 경무과 순경)
- · [발언대] 가을 행락철 버스여행, 안전수칙 반드시 지켜야 한다
- · [발언대] 외국인 근로자 인권 보호, 우리 시대의 과제, 외국인근로자의 인권을 보장합시다
- · [발언대] 기초질서 확립,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드는 살기 좋은 대한민국
- · [발언대] 여름철 도로위 재난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방법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